이지은 展 2008.09.02 - 2008.09.12 이지은 Lee, Jee-Eun
생명에 대한 오마주를 자신만의 적극적인 색의 구사로 청초하게 그려낸 이번 전시에서 기존의 눈으로 보면 안보이지만 아이 같은 눈망울을 지닐 때 비로소 발견할 수 있는 투명한 세계, 자칫 사물의 겉에 가려 불부명해질 수 있는 어떤 실재의 광맥을 예리하게 짚어내는 작가의 눈으로 그려낸 자연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