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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 달콤 展
2008.05.16 - 2008.05.30
국대호, 김들레, 윤영혜, 이재민, 정혜진
입안에서 잠시 머물다가 사라지는 메뉴들, 시간의 흐름 속에서 녹아버리고, 허물어지고, 시들해지고, 향기마저 날아가는 다양한 자극들을 작가 고유의 재료를 가지고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사뭇 감각적이며, 감성적이고 인식적인 여기 다섯 작가의 작업은 가볍게 혀끝을 자극하고 잠깐의 후각까지도 열어주게 한다 과거 플라톤의 모방론에서부터 긴 세월 동안 이제 작가들은 대상을 재현하고, 각각의 다른 감성 경로를 지나 여러 방향의 작업으로 표현되어져 인식의 과정을 격고, 모방한 대상 그 너머의 또 다른 하나의 상징물로 탄생시킴을 이 다섯 작가가 열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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