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샤 토바코 포레스터 展 - 'Watercolor Paintings'
2005.11.10 - 2005.11.30
Patricia Tobacco Forrester
1940년 메사츄세츠 태생인 포레스터는 스미스대학과 예일대학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1981년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워싱턴 D.C로 거처를 옮겨 지금까지 살며 작업하고 있다. 그녀의 수많은 수상과 전시 경력(첨부)은 그녀의 특별한 프로로써의 삶을 잘 보여 준다. 그녀의 작품들은 대표적으로 영국 대영 박물관 및 듀크대 박물관 그리고 백악관 등의 주요 박물관 및 공공기관에서 소장하고 있으며 "20세기의 정물화"라는 주제로 Henry Matiss, Georgia O'Keeffe 그리고Andy Warhol과 함께 Fort Lauderdale의 미술박물관에서 전시한 바 있다.(1990)
작품의 규모와 크기로 그녀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실물로 보는 것처럼, 상상력을 채워주고 보는 것 이상의 경험을 하게 한다. 그녀의 작품들은 자연의 색이 아닌 팔렛트에서 프리즘 같은 빛과 어둠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채색된 컬러들이 형태와 조화를 잘 이루어 강력한 생동감과 긴장감을 준다. 그녀는 또한 전통적인 기법들을 무시하여 종종 멀리 있는 수평선을 비스듬히 기울여서 그리기도 하고 심지어는 하늘을 없애기도 한다. 그녀는 또 사람을 전혀 그리지 않는다. 그녀의 이유는 "스스로 형성하는 식물은 스스로의 인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의도된 바가 아님에도 그녀는 초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효과를 만들어낸다.
그녀는 말한다. "나는 가장 이상적으로,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완벽한 하나의 풍경을 찾고싶다. 그러나, 그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 대신 그녀는 그녀가 하고 있듯이 플로리다산 유칼립스를 버지니아의 Great Falls에 삽입하거나, 전혀 개화하지 않는 꽃을 만개한 꽃으로 그리는 것 같은 부분적인 조각들을 연결하여 사용한다. 결국 그녀는 " 나의 모든 작품은 나의 마음속에 있는 풍경이다." 라고 말한다. 그녀는 비슷한 장르의 다른 미술가들같이 보여지는 풍경이상의 것을 추구한다. "나는 풀과 식물들을 응시한다. 그럼 어느 순간 그것은 나의 심리적인 상황들과 겹쳐져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림은 단순히 장면에만 연관되어 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자연에 대한 내적반응의 표현이다."